일상

pds 오로다 다이어리 내돈내산 후기 ( 2025 다이어리 추천 )

해티:) 2024. 10. 4. 10:29
pds 오로다 다이어리

2024년이 거의 끝나가는 지금 pds 오로다 다이어리 2025 버전을 홍보하길래

구매를 고민하고 있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어보는 사용 후기이다.

2023년 연말에 홍보하는 포스팅을 보게되어서 구입했다.

나는 항상 연말에 다이어리를 꼭 사는편이다.

(1년동안 써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는게 함정....)

그냥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는 연례행사 정도로 다이어리를 장만한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편하다는 리뷰를 보고 장만하게 되었다.

pds 다이어리 표지

다이어리 표지는 꽤 퀄리티가 높은 것 같았다.

(내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저퀄인것 같은 느낌은 없었기 떄문)

pds 다이어리 첫 표지

나는 뭔가를 할 때마다 목표를 달성할 때 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계속 확인하는 버릇이 있다.

지금 오롯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한 해를 보내자는 뜻으로 2024 슬로건으로 삼았는데

해보니까 좋아서 내 평생의 슬로건으로 삼으려고 한다.

pds 다이어리 2024 목표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눠서 올 한해의 목표를 적을 수 있다.

 

pds 다이어리 연간 일정

연간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데 비침 정도는 이정도 이다.

pds 다이어리 먼슬리
pds 다이어리 데일리

이게 초반에 작성하던 시절이고 아래 사진이 후반에 작성하던 시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 나는 결국 이 다이어리도 1~2개월 쓰고 방 한 켠에 고이 모셔두게 되었다.....

pds 오로다 다이어리 장단점

<장점>

1. 내가 시간을 어떻게 썼는지 눈에 보이게 작성을 하다보니까 다이어리에 표시하고 싶어서라도 열심히 살게 된다.

2. 단톡방을 운영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꾸준히 다이어리를 쓰면서 시간관리 하는 모습에 자극받게 된다.

3. 진짜 단점 딱 한 개 빼고는 내 기준 완벽한 다이어리다. (P에게 말고 J에게...)

 

<단점>

1. 들고 다니기 귀찮고 힘들다.

 

<재구매 의사>

꽤 도톰하고 커서 1~2개월만 들고 다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에도 함께 하고 싶은 다이어리다.

왜냐하면.... 1~2개월 들고 다니면서 다이어리 쓰는 동안 습관들어서 세상 열심히 사는 버릇들어서 

내 31년 인생 동안 올해를 제일 열심히 살았다.

자격증 취득, 학사 취득, 저축 목표 등 내가 진작 이렇게 열심히 살았다면 내 인생 바꼈을 것 같다.

인생을 바꿔주는 다이어리라더니... 진짜 1~2개월 썼던 나도 겪었다.

이대로 차곡 차곡 내공을 쌓다보면 나의 40대가 굉장히 멋있을 것 같다.

그러므로 내년에도 나는 이 다이어리를 살 것 같다.

근데 되도록이면 앱으로 출시해줬으면 좋겠다...

아니면 개발자로서 내가 격렬하게 만들어주고 싶다...